100% 면 니트의류 내구성·신축성·착용감 극대화 섬유 가공처리 기술 특허
뛰어난 소프트 핸드필, 반복 세탁후에도 변형 없어 의류 수명 연장 지속가능한 환경

세계적인 섬유기업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와 섬유 가공 기술기업 하이큐(HeiQ)가 완성한 100% 면 니트 의류용 섬유 가공 처리 특허 신기술 '라이크라내추럴FX(LYCRA® naturalFX™)'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라이크라 내추럴FX는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섬유 기술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하려는 두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며, 하이큐가 지원한 라이크라 내추럴FX 기술은 면 니트웨어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주된 고충점을 해소하고 착용 경험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전통적인 섬유 마감재로 구성된 100% 면 니트웨어에 편안한 신축성과 착용감, 소프트 핸드필(soft hand-feel)을 선사하는 기술이다.

라이크라 내추럴FX는 반복적으로 입고 세탁한 후에도 니트웨어가 원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의류 수명을 늘리고 잠재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

니콜라스 반욜스(Nicolas Banyols) 라이크라컴퍼니 최고사업책임자는 "라이크라 내추럴FX는 뛰어난 소프트 핸드필과 함께 면 니트 직물의 신축성과 회복성을 안정적인 방식으로 강화한다"며 "일상적으로 입는 100% 면 니트웨어의 성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설비에 투자할 필요 없이 니트웨어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이큐의 기술적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하이큐와 함께 라이크라 내추럴FX를 상용화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라이크라 내추럴FX를 이용한 모든 니트는 라이크라컴퍼니 연구소에 품질 관리 검사를 신청해 신축성, 통기성, 내구성 등 소비자에게 돌아갈 편익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라이크라컴퍼니와 하이큐 브랜드가 새로운 로고에 인쇄되며, 태그라인 '자연의 리듬에 맞춰(In Sync with Nature’s Rhythm)'가 찍힌 맞춤형 공동브랜드 POS 소재의 지원을 받게 된다. 브랜드와 소매업체들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라이크라컴퍼니는 라이크라 내추럴FX의 상용화를 전담하고 하이큐는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기존 글로벌 기술 서비스와 브랜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해당 마감재를 제조해 직접 직물공장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내추럴FX의 상용화에 협력·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마이크 모르덴테(Mike Mordente) 하이큐 섬유사업부 총괄은 "신축성 섬유에 대한 라이크라컴퍼니의 전문성과 섬유 화학 마감에 대한 하이큐의 혁신을 결합해 면 니트웨어의 성능을 개선하는 진정으로 독보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을 개발했다"며 "라이크라 내추럴FX 기술이 편안함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신축성과 회복력이 뛰어난 새로운 세대의 의류의 문을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크라컴퍼니(The LYCRA Company)는 의류와 개인 관리 산업용 섬유와 기술 솔루션을 혁신하고 제조한다.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본사를 두고 혁신 제품, 기술 전문성, 지속 가능한 솔루션, 독보적 마케팅 지원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라이크라(LYCRA®), 라이크라 하이핏(LYCRA HyFit®),라이크라 T400(LYCRA® T400®), 쿨맥스(COOLMAX®), 서모라이트(THERMOLITE®), 엘라스판(ELASPAN®), 서플렉스(SUPPLEX®), 택텔(TACTEL®) 등 유수 소비자 브랜드와 사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섬유 및 소재 혁신 기업 하이큐(HeiQ)는 2005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에서 분사해 설립된 후 런던증권거래소 메인마켓(런던증권거래소: HEIQ)에 상장됐다. 가장 효과적이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기술 및 섬유 소재 혁신을 개척하며, 과학 연구, 특수 소재 제조, 소비재 성분 브랜딩 등 3개 전문 영역을 결합한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전세계 56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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