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아라미드 초세섬 복합소재 활용,
캠핑용 화재 안전 의류 제품 개발 착수

아라미드 후가공, 선염 메모리, 면 선염 및 이불지 염색, T.R 화이트 염색, 신발지 가공, 면섬염 및 바이오 가공 등의 섬유 후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벽진BIO텍(대표 추광엽)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대형 R&D과제 지원’의 ‘산단 내 제조기반 활용 고성능 Aramid 초세섬(Nm 160’s)복합소재를 이용한 캠핑용 Fire Safety Wear 제품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벽진BIO텍이 주관(총괄책임 조희국 연구소장)하고 ㈜지구, 여명텍스, ㈜평화발렌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아라미드 소재를 적용해 캠핑용 의류제품 개발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기존 캠핑웨어 소재(PET, Nylon 등)가 불멍, 불빵 등으로 인해 위험성과 안정성에 문제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바 이에 벽진BIO텍과 4개의 컨소시엄은 복합소재의 개발로 캠핑장 화재사고 등으로부터 기능성, 안정성, 착용성 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연구사업 총괄을 담당하는 조희국 소장은 “개발 복합소재는 일본의 T사의 메타아라미드 캠핑웨어의 문제점인 촉감이 뻣뻣함과 착용시 거칠다는 문제점을 개선해 안정상의 문제점 역시 향상되도록 세계 최초 m-Aramid / Wool의 Nm160’s 초세섬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있다”며 “선행연구를 통해 제직개발의 레노조직 기술의 뛰어난 통기성과 촉감, 유연성, 발수성 향상 등의 벽진BIO텍의 가공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아웃도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라미드 소재로 초세섬 복합소재개발에 따른 방적조건 설정 및 시험분석, 성능평가를 통해 벽진BIO텍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은 고성능 아라미드 프리미엄 캠핑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쳐 벽진BIO텍의 힘찬 도전이 만들어낼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달서구와 달서경제인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가 최근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성서 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였다. 이 자리에서 벽진BIO텍은 가요제 본선에 참가한 생산1부 추준엽 차장(특별상)은 뛰어난 노래 솜씨를 뽐냈다. 참관한 전임직원들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직원간의 유기적인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직장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