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골프, 스트리트 웨어 즐기는 MZ세대 공략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부산에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지역 확장을 통해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베어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골프 층이 아닌, 7층 영 스트리트 조닝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영골퍼를 넘어 스트리트 웨어를 즐기는 MZ세대까지 동시에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골든베어 부산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말까지 이어지므로 여유를 갖고 경험이 가능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골든베어, 빅베어(GOLDEN BEAR, BIG BEAR)’를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고 한다. 스트리트 감성의 계단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콘크리트 느낌을 살려 골든베어 상품을 한층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란다.

또 브랜드 대표 상품인 버킷햇과 스웨트 셔츠를 입은 대형 골든베어 설치물을 제작, MZ세대들이 촬영하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유니크한 포토존도 구성했다.

특히 골든베어 부산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기 아이템과 이달 출시하는 ‘빅베어’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빅베어’ 컬렉션은 채도 높은 컬러감을 강조한 뉴 오버사이즈 핏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디드 바시티 재킷, 헤비 스웨트 셔츠, 스웨트 후디, 니트 슬리브 다운 재킷, 조거 팬츠, 버킷햇 등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빅베어’ 컬렉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외에도 골든베어는 부산 핫플레이스인 수제버거 맛집 ‘버거샵’, MZ타깃에게 인기인 ‘노캡’과 F&B 협업도 진행키로 했다. 버거샵 전포점과 해운대점, 그리고 노캡에 골든베어 포토존을 구성,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업로드하고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100% 당첨되는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라운딩 때 유용한 하프백, 액세서리, 텀블러, 볼마커, 버거샵 치즈버거 콤보, 노캡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럭키드로우 경품을 준비했다고 한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올해 서울에 오픈한 5개 정식 매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부산까지 지역을 넓히며 MZ세대를 공략하고자 한다”며 “타 골프웨어와는 차별화된 골든베어 만의 재미요소를 담은 팝업스토어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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