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최초 프리미엄 ‘낚시 웨어’전문 ‘WM(웨더몬스터)’탄생
“아웃도어 연장선 WM이 패션 라이프 액티브 시장 판도를 바꾼다”

“그거 아세요? 우리나라 골퍼 인구가 지난 수년간 수직상승해 올해 600만명에 달한다고 하지만 낚시를 전문적으로 하는 국내인구는 약 900만명에 달한다는 사실요. 그런데 말입니다. 2024년이면 1천만명에 달하는 국내 낚시애호자들에게 이렇다할 낚시 웨어브랜드가 없어요. 낚시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도 찾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용품 시장중 하드웨어에만 치중되어 있는 현실이죠. 코오롱스포츠의레거시로 탄생된 ‘웨더몬스터’는 국내 낚시전문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겁니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최적의 선진기술력과 힙한 패션성을 두루 갖춘 브랜드로 바다에서 산까지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입니다”

지난 14일 코오롱스포츠 한남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난 박성철 상무와 김정훈상무 그리고 코오롱FnC부문 관계자들 모두 한껏 고무된 모습이었다.

코오롱스포츠가 역대급으로 선보이는 가장 완성도 높은 신규 브랜드이자 국내 대기업 최초 낚시 전문 프리미엄 웨어를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업계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방문한 프레스와 유통관계자 그리고 내점객들은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낚시 웨어 브랜드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낚시전문 MD와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TF팀 구성하고 코오롱스포츠 R&D 기술을 접목해 실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탄생한 것이 웨더몬스터(WEATHER MONSTER)다.

코오롱FnC의 대표 브랜드이자 50년의 히스토리를 가진 ‘코오롱스포츠’의 래거시를 이어 ‘낚시’라는 새로운 액티비티 영역에 도전함과 동시에 그간 비어있는 프리미엄 낚시 웨어시장인 블루오션을 동시에 공략한다.

브랜드명인 ‘웨더몬스터’란 악천후를 포함하는 어떤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면서도, 브랜드 로고인 웨더몬스터의 W와 M을 각각 Water의 W, Mountain의 M자로 해석, 결합한 심볼로 디자인하면서 ‘바다에서 산까지’ 아우르는 의미를 담았다. 즉, 아웃도어의 연장선상에서 코오롱스포츠의 확장된 브랜드로 탄생함을 뜻한다.

특히 낚시를 넘어서 해양안전에 대한 연구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국내 낚시 인구 1천만명 공략할 첫 프리미엄 웨어

국내 낚시 인구는 약 973만명으로 추정되며, 오는 2024년에는 1000만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보인다. (출처: 2020년 해양수산부 제 2차 낚시 진흥 기본 계획안) 즉, 낚시 산업과 시장 자체는 형성되어 있지만, 대부분 용품에 집중되어 있고 낚시웨어 시장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는 점을 캐치한 코오롱FnC는 코오롱스포츠로 이어온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상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낚시웨어 웨더몬스터를 론칭했다.

특히 아웃도어의 영역을 확대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젊은 낚시인들을 타겟으로 세련된 스타일까지 제안한다.

상품은 낚시레저를 위한 기능성을 최적화시켜 내마모성, 투습, 방수, 발수 등 낚시 활동을 위한 기능을 총망라한다.

국내 최초로 낚시에 맞는 고어텍스를 적용한 낚시전문의류인 웨이더 팬츠(가슴까지 올라오는 낚시 전용 팬츠)와 전문 재킷, 낚시의 다양한 장르를 대변하는 전문복, 미끄럼 방지 및 발수 전용 신발을 출시했다.

패스트히팅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히팅 패드 다운재킷’은 한겨울 낚시에 최적화된 웨더몬스터 다운재킷으로 내장되어 있는 히팅패드는 3단계 온도조절기능과 1회 완충시 최대 5시간 30분동안 40도~54도를 유지해준다.

또한 바위 등의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갯바위 펠트아웃솔이 장착된 락쇼어 슈즈(ROCK SHORE SHOES)는 낚시인들의 필수 제품.이에 대해 “갯바위는 물이끼,파도,해조류,갑각류,미끼 등 오염에 노출되어 있어 낙상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요쇼다. 웨더몬스터의 갯바위화는 이러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기 위해 슬립에 강한 소재이 러버+고강도 스테인레스핀을 적용하고 갑피는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파도나 악천후에도 사용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바다 위 배에서 즐기는 낚시 문화를 위해 해양 안전 제품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물에 닿으면 바로 구명조끼로 펼쳐지는 가장 대표적인 조끼 형태의 구명조끼인 웨더몬스터의 인플레이터블 라이프 자켓(INFLATABLE LIFE JACKET)은 허리형 구명조끼보다 뛰어난 안정성을 보유한 제품으로, 해양수산부 인증기준(24시간동안 5%이하의 부력감소)은 물론 72시간 이상의 부력유지 테스트를 갖고 있는 기술력을 가졌다.

피싱 스포츠웨어 라인도 별도로 전개해, 낚시 웨어 디테일을 담아 트렌디한 스타일을 소개하는 웨더몬스터 만의 라이프스타일 의류 상품도 눈길을 끈다.

특히 지속가능한 패션에 초점을 맞춰 코오롱FnC가 제안하는 ‘오래 입기’를 위해 상품의 퀄리티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이외에도 낚시 전문 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상판매나 중고판매까지도 진행할 전망이다.

다각도의 마케팅도 실시해 다양한 온라인 낚시 커뮤니티를 통해 세련된 스타일의 낚시웨어를 소개하고, SNS 등 온라인에서 프리미엄 낚시웨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이미지로 전달하며, 오프라인에서는 웨더몬스터 낚시대회도 개최한다.

코오롱FnC의 박성철 상무는“낚시라는 레저는 예측 불가능한 대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액티비티인 만큼 코오롱FnC가 쌓아온 자연과 함께 하는 노하우를 그대로 낚시라는 새로운 영역에 적용하여 웨더몬스터를 론칭했다”면서 “코오롱스포츠 레거시 아웃도어의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더욱 전문화된 브랜드 웨더몬스터로또한번 새로운 도전을 하며, 내년 봄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탄생될 낚시 커뮤니키 공간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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