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폴리에스터-면(PC), 폴리 방적 및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가격이 중국 폴리에스터 원사의 무차별 수입, 약화된 현지 수요 및 면사 가격의 약세로 kg당 5-6루피 추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무역 소식통에 따르면 엄청난 양의 폴리에스터 원사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국내 공급선 개선 여지는 없어 보인다고 밝히고 중국 수입 원사가 국내 시장 수요를 잠식하고 있어 국내 공장 가동율도 50-70%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30카운트 PC 빗질 원사(48/52)는 kg당 230~240루피(GST 포함)에 판매되고 있으며 30카운트 PC 카드 원사(65/35)의 가격은 kg당 200~205루피, 20카운트 PC(재생 O/E) PSF 원사(40/60)는 kg당 160~170루피, 30수 폴리 방적사는 kg당 152~162루피,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PET 병 섬유)는 kg당 88~90루피에 거래되고 있다.

북인도 지역에서는 면화 도착량이 증가함에 따라 면화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으며 방적 업체의 매수세도 약세를 유지했다. 최근 인도 북부 지역의 면화 도착량은 170kg 6,500 베일에서 13,000 베일로 증가했으며 면화 가격은 37.2kg의 마운드당 300~350루피 하락해 당 10월 거래 가격이 마운드당 6,650-6,700루피에 거래되고 있다.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