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2021년 전 세계 섬유 소비 평균 2.2% 증가
동 기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섬유 소비 2.5% 증가
세계 섬유 산업에 대한 전망과 비전도 제시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제61회 Dornbirn Global Fiber Congress에서 후원자 4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파이버 시장 소비 시나리오(Global Fiber Market – The Consumption Scenario)'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섬유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세계 인구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같은 추세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7~2021년 소비자 수요 증가로 전 세계 섬유 소비가 평균 2.2%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소비가 2.5% 증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비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세계적인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은 섬유 재료의 1인당 소비 증가, 기술 섬유의 소비 증가, 그리고 전염병 이후의 더 나은 경제 전망과 전망으로 인한 소비자 신뢰 회복이었다.

그러나 전염병 이후 몇 년 동안 미국, 브라질, 파키스탄의 섬유 소비량은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섬유 유형 측면에서도, 아크릴 섬유의 세계 소비량은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전 세계 섬유 소비량은 2022년 102.9 MT로 추정되며, CAGR은 3.1% 증가하여 2027년에는 120 M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태지역은 2021년 가장 높은 소비량을 차지했고, 시장점유율 82.5%를 차지해 2022년에는 85.1 MT에 달했고, 최고 CAGR인 3.3%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중국만 전 세계 섬유의 55.6%를 소비했다.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2021년 56.3%의 가장 큰 시장을 차지헸다.

폴리에스테르가 2021년에 코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유 원료 부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전체 사용량은 25.2 MT에 달해 25.3%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셀룰로오스 섬유의 소비 점유율은 2022년 7.1%에서 2027년 8.1%로 증가해 가장 높은 CAGR 5.9%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세계 섬유 산업에 대한 전망과 비전도 제시했다.

① 비전(Drivers)

▷ 주요 경제국의 소비자 수요 회복

▷ 기술 섬유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

▷ 전 세계적으로 1인당 섬유 소비량 증가

② 위기(Restraints)

▷ 면화를 위한 경작 가능한 토지의 가용성 감소

▷ 공장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

▷ 인공 섬유의 생태적 영향에 대한 증가하는 우려

▷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

③ 기회(Opportunities)

▷ 면 생산량 감소로 인한 셀룰로오스 갭 증가 그리고 증가하는 수요

▷ 유기 및 재활용 섬유 범주의 채택 증가

2022년 9월 14일~16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제61회 Dornbirn GFC 2022에는 유럽, 아시아 및 미국의 약 200개 기업 대표를 포함 30개국 550여명 참가하였으며 섬유 혁신, 지속 가능성, 순환 경제 및 재활용, 스마트 기능 표면, 부직포, 의류 및 스포츠 분야의 100여 개 강연이 개최되었다.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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