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과 봉사의 상징 자타가 공인한 섬유단체장 표상
어려운 협회 구원투수 등장 1등 섬유단체 육성

희생과 봉사를 덕목으로 삼는 섬유패션단체장은 그 무게만큼 책임도 막중하다. 크고 작은 수많은 섬유패션단체장의 표상이 되는것 또한 영광보다 멍에의 무거운 짐을 수반할수 밖에 없다.

자타가 공인하는 섬유패션단체장의 대표적인 표상이 되고 있는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69)이 민간분야 섬유패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2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大賞’ 최우수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중견기업 동성교역과 국내 최대 대중동 포멀블랙원단 전문 생산수출업체 ㈜성광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그는 탁월한 기업경영능력과 친화력과 학구열이 강한 기업인이자 지도자다.

특히 민 회장은 지난 2015년 3월 전임 박상태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받은 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을 맡아 어려운 단체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섬유단체장의 간판인사로 정평이 나있다.

취임초 연간 협회예산 5억원에 10명 미만의 초라한 단체를 현재 직원 22명에 연간 사업비를 포함 40억원 가까운 규모로 키운 능력자다. 외양보다 실사구시를 추구하며 300여명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실질 지원을 위해 사무국과 호흡을 같이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민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다양한 섬유패션 활성화기반마련사업을 비롯 △각종 디지털 섬유제조공정 기술지원사업 △글로벌 섬유마케팅 지원사업 △섬유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회원사를 위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회원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섬유쿼터폐지 이후 수출단체가 겪고 있는 재정상의 어려움에도 불구, 협회 사무실을 섬유센터에서 문정동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책임하에 자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용단을 내렸다. 100평 규모의 사무실을 구입하는데 소요되는 11억원 규모를 민 회장의 금융권 보증과 지원으로 성사시켜 3년간 운영하다 3년만에 섬유센터로 복귀하면서 문정동 사무실을 임대해 협회 재정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도자의 안목과 용단으로 가난한 단체가 부자단체로 변신해 섬유단체들로부터 찬사와 갈채를 받고 있다.

본인의 기업보다 섬유수출협회 업무는 물론 섬산련 업무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낌없이 성원하는 지도자다. 자신이 경영학 박사임은 물론 아들·딸·형님·동생 직계가족의 박사학위가 9개에 달할 정도로 학구열 또한 뛰어난 덕목이다.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거목으로 가장 기대되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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