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투명페트병 K-rPET 대규모 체계 완성
글로벌 감각 탁월한 소신 있는 화섬경영의 大家 우뚝

국내 최대 종합 화섬메이커인 SM(주)티케이케미칼의 이태우 대표이사가 명실공히 섬유패션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2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大賞’을 수상한다.

영남대학 영어영문학 학사와 Hunet MBA를 수료한 후 국내기업 해외법인장으로 활약하다 리먼사태로 글로벌 경영위기였던 2008년 티케이케미칼에 영입된 그는 수출팀장을 맡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승승장구했다.

구매물류팀장, 수지수출팀장, 수지사업부장, 폴리사업부장 등 회사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치밀한 판단력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개혁능력을 발휘해 최고경영자 위치에 등극했다.

규모경쟁을 앞세운 몸체 큰 중국의 시장지배력에 눌려 좀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화섬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실천하고 있는 소신 강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장은 과감한 조직의 변화를 주도하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성과 창출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혁신경영을 주도해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도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수입산에 의존하는 국내 리사이클 섬유시장에서 국산화를 선도하면서 재생섬유 생산을 위해 가장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제품 브랜드화는 물론 관련 제품 수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폴리에스테르사와 칩, 스판덱스를 생산하는 종합 화학메이커인 티케이케미칼의 먹거리야말로 친환경 제품이라는 소신 아래 K-rPET를 국내 최대규모로 출시하고 있다.

수지사업부에서 생산한 K-rPET칩을 기반으로 폴리사업부에서 친환경 재생섬유인 ECOLON(‘21 대한민국 섬유소재대상 수상)을 블랙야크 등 세계 유수 브랜드에 납품하여 성능과 가치를 공인받고 있다. TK케미칼이 대한민국 화섬산업의 중심기업이란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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