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역사 불모지 재생섬유 소재 1등 기업 명성
경북 경산에 최첨단 공장, 의류· 침구· 건축· 자동차용 망라

재생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플 전문 메이커인 ㈜건백의 박경택 대표이사가 명실공히 섬유패션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2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大賞’의 ‘혁신기술大賞’을 수상한다.

지난 75년 창업자 운천 박종계 회장이 친환경 섬유시대의 미래에 대한 선견지명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45년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우하우를 바탕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플 화이버 외길을 걸어온 이 분야 대표기업.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불모지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플 화이버 분야를 개척해 이 분야 1등 기업으로 우뚝 섰다.

의류·침구용은 물론 산업용·건축용·자동차용 특수 기능성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여 기술력과 품질 제일주의 철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국내 재생섬유소재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목표를 향한 실천력과 기술력은 물론 안정된 기업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박경택 대표이사는 밝히고 있다.

국내 최장수 리사이클 섬유기업으로 친환경산업을 선도해온 이 회사는 환경보호와 고객사의 원가절감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경북 경산에 대규모 최첨단 자체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일본 등지에서 수입 페트병 원료로 사용하는 대다수 리사이클 기업들과 달리 100% 국산 PET병을 활용하고 있으며 자체기술인 특수 필터링 공정을 통해 고품질 차별화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건백의 자체 브랜드인 ‘ecostar’와 ‘ECOLUXE’의 명성은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국내와 해외에서 탄탄한 기업명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이미 2006년에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다.

코로나 재난상황인 지난해에도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210억의 수출매출을 올린 이 분야 간판기업이다. 내수 포함 지난해 매출은 256억원.

우수 환경산업체 선정(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2019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2019년)은 물론 ‘ISO9001’ ‘ISO14001’ 인증과 친환경 국제인증 등 국제공인을 통한 신뢰도 1등 기업 이다.

박경택 대표이사는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 2008년 건백 대표이사로 취임후 연임중이며 탁월한 경영능력과 경영혁신을 통해 회사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육성시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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