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50% 신장 여세몰아 하반기 공격행보
배우 김태리 모델 발탁 상품 차별화 마케팅 전략 가을 성수기 공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2 상반기 매출 150% 신장(동기간 전년비)을 달성하면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하반기 차별화된 전략 상품 강화 및 성수기를 공략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상승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아웃도어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추동시즌 코오롱스포츠는새롭게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태리를 기용하고, 차별화된 전략 상품을 강화, 공격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

대개 플리스와헤비다운 판매로 바로 이어지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가을겨울철 기온에 맞는 상품을 반 발짝 앞서 출시,테크스니커즈인무브를 시작으로 윈드체이서, 안타티카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출시 계획을 잡고 있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통해 새로워지는 코오롱스포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의 얼굴인 모델에도 변화를 준다.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발탁한 것. 광고 콘셉트 또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MZ세대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 광고 캠페인은 하이킹화 ‘무브’이다. 아웃도어 초심자는 물론 가벼운 트레일 러닝, 자전거, 캠핑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김태리의 모습을 경쾌하게 담았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내년이면 코오롱스포츠가론칭 한지 50년이 된다. 한자리에서 반백 년을 지켜온 것이다. 우리나라의 레저 문화를 이끌어 온 만큼, 이번 시즌은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다. 항상 새롭게 발전하는 코오롱스포츠를 지켜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