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매장 8월한달간 5개점 속속 오픈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라이징 스타 등극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의수직 상승세가 화제다.

코오롱FnC부문이 전개중인 론칭1년차 브랜드 ‘골든베어’는 온라인 전문 판매의 호조에 힘입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달 8월에만 5개 정식 매장을 연이어 개점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시작으로, 12일 현대 중동점,15일현대판교점, 19일더현대서울에 이어 내달 현대울산점 등을 오픈한다.

오프라인 확대 배경은 6월부터진행한 팝업스토어의 뜨거운 소비자 호응과 직결된다. 전형적 골프웨어에서 탈피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들 즉,오버핏과와이드 패턴의 유니크한디자인. 필드에서 유용한티꽂이와펜, 골프장갑 부착 와펜 등 차별화된 디테일과우수한 기능성 원단, 합리적인 가격대 등 인기비결로 꼽혔다.

올해 상반기(1-7월)에만 전년 동기대비 1300%달성, 주요타깃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골든베어 측은 “주 타깃층인 MZ세대가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고 입는 경험을 중요시한다고 판단,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와 가까운 접점을 찾기 위해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이는 골든베어가 2021년 3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론칭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공간도 한 몫 했다.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소비 경험과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 팝업스토어마다 피팅룸의 컬러를 달리하고 포토부스를 운영, 그래피티 작가가 직접 공간을 채우는 등 독특한 무드로 공간을 채웠다. 특히 다양한 F&B 브랜드들과 협업, 챔프커피와는골든챔프 메뉴를 개발, 팝업스토어마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골든베어 첫 정식 매장은 현대백화점 천호점7층에 위치했으며,스트리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콘셉트로 꾸몄다.골프와 관련된 재미요소를 만나볼 수 있는 ‘골든 플레이(GOLDEN PLAY)’,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골든 럭(GOLDEN LUCK)’ 등 MZ타깃에 맞춰 타 골프웨어와는 차별화된 재미요소들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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