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원시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진행된 기부식                          사진 제공=쌍방울그룹
19일 수원시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진행된 기부식                          사진 제공=쌍방울그룹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쌍방울그룹이 2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광림과 미래산업 등 쌍방울그룹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1만 3천여 개의 속옷 및 양말이 전달됐다. 구호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수해 이재민과 소외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강원도 산불,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도 구호 물품을 내놓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사회적 소외 계층 지원 등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21억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