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수입 32.11%, 수출 12.83% 증가
중국 27.24% 1위, 베트남 13.66% 2위 차지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최신 Major Shippers Report에 따르면 미국의 섬유 및 의류 수입은 2021년 같은 기간의 328억 1400만 달러와 비교하여 2022년 첫 4개월 동안 32.11% 증가한 433억 4900만 달러로 높은 속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은 27.24%의 점유율로 계속 미국에 가장 큰 섬유 및 의류 공급국이 되었고 베트남이 13.66%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상위 10개 의류 공급국가중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의 수입이 전년 대비 각각 65.08%와 59.91% 증가했으며 파키스탄과 인도의 수입도 각각 57.78%와 56.06% 증가했다.반면 10위권 안에 드는 온두라스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2.18% 증가했다.

비의류 부문에서 상위 10개 국가 중 캄보디아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대비 69.77% 증가했으며 이탈리아와 베트남의 수입도 각각 33.19%와 30.33% 증가했다. 반면 터키로부터의 수입은 6.06%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면 제품 194억 2400만 달러, 인조 섬유 제품 217억 1200만 달러, 양모 제품 9억 8590만 1000달러, 실크 제품 12억 2599만 달러 순이었다.

2020년에 미국 섬유 및 의류 수입은 주로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중단으로 인해 2019년 1,110억 3,300만 달러의 수입과 비교하여 895억 9,600만 달러로 급격히 감소했으나 수입은 2021년에 다시 반등하여 전염병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1139억3800만 달러로 마감됐다.

미국의 2022년 1~4월 수출액은 81억 2400만 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의 72억 달러에 비해 12.83%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의류 수출은 2022년 첫 4개월 동안 전년 대비 22.32% 증가한 22억5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방직 제품은 9.57% 증가한 58억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섬유 공장 제품 중 원사 수출은 동기 대비 21.49% 증가한 14억 4900만 달러, 직물 수출은 4.09% 증가한 29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와 캐나다가 함께 검토 중인 기간 동안 미국 전체 섬유 및 의류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여 멕시코에 23억 8000만 달러, 캐나다에 19억 5200만 달러, 온두라스에 5억 46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