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개막, 사흘간 코엑스 A홀서 국내 250개 해외 60개사 참가
엔데믹 시대 섬유산업 트렌드 및 소비자 사로잡는 친환경 솔루션 제시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교역전 '프리뷰인 서울 2022'에 ESG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하는‘PIS 2022’에서는 팬데믹 이후 더욱 확산되는 지속가능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엔데믹 시대에 바이어가 더욱 강조하는 지속가능한 섬유패션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소재, 공정, 기술 등을 제공하는 우수 업체들도 참가를 늘렸다.

'효성티앤씨'는 폴리, 나일론, 스판덱스 등 주요 화학섬유를 친환경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내열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강화한 스판덱스‘크레오라 파워핏’과 기능성 차별화 원사로 다각화한 친환경 재활용 섬유 ‘리젠’등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나일론 원사‘에이스포라에코’와 재활용 스판덱스 ‘엘라핏에코’, 접착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저융점 섬유 ‘에이스본’ 등을 친환경 섬유로 내세운다. 

'원창머티리얼'은 ‘제닌텍스’, ‘리그린플러스’ 등 친환경 브랜드를 보유, 리사이클, 생분해 등 친환경 소재와 자사 특수공정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소재를 선보인다.

'코레쉬텍'은 생분해성 PLA 소재이자 세계 최초로 비유전자변형(Non-GMO) 100% PLA 원사와 부직포 개발에 성공한 후 국내외 바이어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혼방, 스타일 등을 구현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실크전문 다다무역은 환경문제로 자연섬유 실크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면서 내수사업의 활로를 개척코자 PIS에 참가, 친환경 자연섬유로 승부를 건다. 

동준상사는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토양의 산화를 막는 대만의 ‘우모필(UMORFIL®) 바이오닉 파이버’시리즈를 소개, 양식 생선의 비늘을 직물 원료로 바꾼 소재로 친환경적이며 동시에 피부 친화적인 혁신을 이뤘다. 

대농은 실, 원단, 의류 제조 등의 수직적 시스템을 구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주력 아이템인 미국 코튼 제품과 렌징의‘카본제로’ 모달을 원료로 개발한 지속가능 제품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PIS 2022에는 국내 250여개사, 해외 60여개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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