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 조민호)에서 지난 7월부터 생산하고 있는, 화재발생시 유독가스가 발생되지 않는 폴리에스테르 흡음단열재(제품명:SKYVIVA)가 최근 시장에서 큰인기를 얻고 있다. SK케미칼의 흡음단열재는 의류 및 식품용기 등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수지를 녹여 성형시킨 소재로 보온성, 난연성, 무독성등 기능면에서 환경 친화적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단열재는 국내 자동차 분야와 공연장, 스튜디오, 영화관등 특수건물에 사용되고 있으며 대형 건설업체들이 일반 건축물 내부 단열재 등으로도 시험시공중이다.또 고속전철 주변의 방음벽 공사와 보온밥솥의 단열재, 산업시설 닥트공사 등에 적용되고 있다. SK케미칼은 현재 연 3천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연재 1만톤으로 늘리기 위해 50억을 투자 3천평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는 등 수요 증가에 맞춰 계속적인 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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