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섬업계가 지난 9,10월에 이어 11월에도 강행하려던 폴리에스테르원사 로컬가격 인상방침을 자진철회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섬업계는 폭등하는 TPA와 EG가격 부담을 감당할수 없어 지난 9월에 파운드당 5센트, 10월에 10센트씩 인상시킨 150DTY사와 필라멘트사 로컬가격을 11월에도 인상 할 방침이었으나 이를 일단 백지화시켰다.화섬업계의 이같은 가격인상 철회는 실수요자인 직물업계의 시황이 워낙나빠 직물 시장가가 따라주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인데 11월 추이를 봐 12월에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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