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김희수, 마이큐, 한나워렌 MZ세대 선호 작가와 협업…6종 티셔츠 출시
제 3회 웜하트 필름 펀드 접수…국내 독립영화 후원 나서

시리즈의 지속가능한 문화에술 산업 후원 캠페인이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이번 시즌 열두번째 '웜하트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알렸다.

웜하트 캠페인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판매를 통해 소외된 문화 예술 산업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웜하트 필름펀드를 조성하여, 국내 독립 영화를 후원, 웜하트 캠페인을 공고히 하고 있다.

11년째  소외된 문화사업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시리즈'가 이번 시즌 김희수 작가와 마이큐, 한나워렌  아티스트와 함께 티셔츠를 제작, 판매 수익금 일부를 웜하트 필름 펀드 조성에 사용한다.     사진제공=시리즈
11년째  소외된 문화사업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시리즈'가 이번 시즌 김희수 작가와 마이큐, 한나워렌  아티스트와 함께 티셔츠를 제작, 판매 수익금 일부를 웜하트 필름 펀드 조성에 사용한다.     사진제공=시리즈

 

이번 2022년 S/S시즌에는 MZ 세대가 선호하는 작가 김희수와 마이큐(MY Q), 한나워렌 세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한다.

최근 회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MZ세대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작가들로,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는 세 작가의 작품 2점씩을 선택하여 총 6가지 반팔 티셔츠에 담아냈다. 작품 자체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화이트, 베이지, 블랙, 오랜지 등 각 작품에 어울리는 바탕색으로 티셔츠의 컬러를 선정했다.

시리즈는 웜하트 티셔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웜하트 필름 펀드’ 조성에 사용한다.

그동안 소외된 다양한 문화사업에 후원을 진행했던 시리즈가 2020년부터 ‘웜하트 필름 펀드’를 통해 국내 독립 단편 영화 및 단편 다큐멘터리 후원에 나선 것. 2020년에 최종인 감독의 ‘소금’와 임다슬 감독의 ‘깜박 깜박’을, 2021년에는 박종우 감독의 ‘EX MACHINA’와 류정석 감독의 ‘알로하’를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웜하트 필름 펀드는  내달 24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서류 심사에 따라 두 편 내외 선정 및 제작비를 지원한다.

유동규  브랜드 매니저는 “시리즈는 웜하트 캠페인을 통해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문화사업을 지원해왔는데 작년부터 독립영화 제작 지원으로 한국 영화산업의 저변 확대와 노력으로 '웜하트 필름펀드'를 진행한다"면서 "시리즈는 이 펀드를 통해 한국의 실력 있는 제작자들이 좋은 영화를 만들고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