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FDY 28%, POY27% 감소
-DTY는 7% 증가 , FDY 반덤핑 관세 영향

중국산 폴리에스테르사 수입이 이례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금년 1월부터 시행된 중국산 FDY 반덤핑 관세 부과로 인해 중국산 FDY 수입이 감소된데다 국내 화섬업계가 반덤핑 제소를 만지작거리는 POY도 함께 감소되고 있다.

다만 중국산 DTY수입은 아직도 감소되지 않고 소폭 증가하고 있어 FDY와 POY와 상반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국화섬협회(회장 김국진) 집계에 따르면 올 1분기 (1~3월)중 중국산 FDY 수입은 9458톤(금액 1341만 9000달러)로 작년 동기 1만3065톤(금액 1522만 6000달러)에 비해 물량은 27.6%가 줄었고 금액 기준 11.9%가 각각 감소했다.

또 POY는 올 들어 1분기 중 수입이 7826톤(금액 974만2000달러)으로 작년 동기대비 물량은 27.4%가 줄었고 금액 기준으로는 5.6%가 감소 됐다.

다만 수입 비중이 가장 많은 DTY는 올 1,4 분기 중 수입 2만 6508톤(금액 4884만3000달러)으로 작년 동기대비 물량은 6.6% 늘어났고 금액은 24.9%나 증가했다.

DTY전체 수입량의90%를 점유하는 중국산의 비중이 워낙 높은데다 FDY처럼 반덤핑 제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1분기 중 폴리에스테르사 국별 수입실적은 별표와 같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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