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국내 판매권이 LF로 넘어갔다.

LF는 미국 브랜드관리회사이자 50여개 브랜드를 관리하는 어센틱브랜즈그룹과 19일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리복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 LF는 어센틱브랜즈 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의류부터 신발, 가방, 모자, 굿즈, 아동복까지  다양한 라인을 온-오프 유통을 통해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선점할 계획이다.

어센틱브랜즈그룹은 리복, 스파이더, 브룩스브라더스 등과 유명인사 초상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호 LF 패션 신규사업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리복의 브랜드 가치를 빠르게 높여 스포츠웨어 사업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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