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영향 ‘20년 9%→’21년 19%로 급증
- ‘25년 까지 연 평균 13% 성장 전망
- 가격에 민감, 구매력은 2.3배
- 맥킨지 유럽 10개국 11,000 명 대상 조사

맥킨지(McKinsey)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급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패션 부문은 2020년 전체 패션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5년에서 2030년 사이 전체 시장보다 5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맥킨지가 오프프라이스 시장에 대한 글로벌 데이터 분석과 10개 유럽 국가의 1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시기의 온라인 쇼핑 붐으로부터 시작된 온라인 판매는 저가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현재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약 1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소비자들은 할인 상품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오프 프라이스 부문에서 온라인 판매 성장률은 3배, 연간 복합 성장률은 2020년 9%에서 2021년 19%로 급증한 거으로 나타났다.

2025년까지 연간 성장률은 13%로 예상됩니다. 또한 할인가는 패션 오프 프라이스 시장은 브랜드가 초과 재고를 판매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드레스 포리스(dress-for-less), 베스트 시크릿(BestSecret), 브랜드4프렌즈(brand4friends), 스카스(Scarce)와 같은 전문 플랫폼에서 쇼핑을 한다고 맥킨지는 밝히고 있다.

또한 그들은 스타일을 중시하고 보통 특정 브랜드를 염두에 두지 않으며 가격에 민감한 대신 구매 금액은 2.3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서는 오프 프라이스 소비자의 30%가 패션 구매에 연간 1,000유로 이상을 지출하고 전체 패션 지출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동시에 이러한 구매자들은 프리미엄 및 럭셔리 브랜드에 대해 정상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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