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인 소통과 축제의 마당 참여 열기
섬산련 주최 7월 13~15일 제주 신화월드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이 예정대로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복합리조트인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주최, ‘디지털 경영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한 혁신방안과 섬유패션 CEO간 소통과 협력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 포럼에는 섬유패션업계 인사 4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장관과 이상운 섬산련 회장, 섬유패션단체장, 업종별 리딩기업 대표가 다수 참석하여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포럼 첫날인 13일(수)에는 ‘디지털 혁신’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디지털 혁신과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과 구준회 알타바그룹 대표의 특별강연이 있게 된다.

또 2일째인 14일에는 김연희 BCG 대표의 ‘섬유패션산업의 생태계’에 대한 특강과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의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구상과 한국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이 있게 된다.

마지막 15일에는 ‘클래식 인사이트: 유럽 클래식 음악 페스티발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정지훈 음악감독의 특강이 있게 된다.

이번 포럼은 섬유패션 CEO들이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경영활동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와 교육의 시간은 물론 골프와 관광 등을 전개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행사로 치러진다.

한편 섬유패션 CEO 포럼은 지난 2003년부터 14년까지 매년 제주에서 열리다 2015년부터 18년까지 4년간 평창에서 열렸고 2019년에는 경주에서 개최됐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사태로 열리지 못했다. 제주 행사는 8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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