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FI(상하이컨운임지수) 4200포인트
올 1월초보다 17% 인하, 남미노선은 1년만에 최저

천정부지로 치솟던 컨테이너 해운운임이 정상화 되고 있다.

따라서 섬유수출업계도 해운운임 폭등 압박에서 점차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월부터 12주 연속 하락해 지난주 4263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올해 1월초 5109포인트에 비하면 846포인트(16.6%)나 낮아졌다.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의 수요회복이 더딘데다 LA, 롱비치항 등 혼잡현상이 심했던 일부 항만의 상황이 개선되면서 운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노선의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남미노선 운임은 1TEU당 7600달러로 1년만에 가장 낮아졌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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