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의미를 도심안까지” 옐로우 상록수 산뜻한 콜라보

異種간 컬래버레이션…새로운 MZ소비자 접점 확대

고객참여형 SNS 챌린지, 팝업스토어 온 오프 마케팅 시동

‘코오롱스포츠’와 ‘이마트24’가 만났다.

국내 대표 아웃도어와 콜라보 맛집 편의점인 탄탄한 두 브랜드가 만나 전국민 에너지 충전 프로젝트인 ‘에너지 솟솟’을 전개, 새로운 로고 개발부터 제품까지 총 13종을 출시했다.

‘에너지 솟솟’의 로고는 코오롱스포츠 대표 로고인 상록수에 이마트24의 옐로우 컬러를 입혀 산뜻하게 표현했다.

 

코오롱 스포츠는 양말, 반다나, 소프트 볼캡, 오스키 인형까지 총 13종을 기획했다. 에너지 솟솟의 로고 플레이를 통해 기존 코오롱스포츠 상품에 비해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오스키 인형의 경우 옐로우 컬러의 비니 모자를 쓰고 있으며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눈에 띄는 점은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음료와 샌드위치의 케이스의 디자인을 반영하여 원통형과 삼각형 형태로 구현, 재미있는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마트24는 주먹밥, 샌드위치, 파우치음료, 에너지 드링크에 이르기까지 12개 식품을 기획했다. ‘에너지 솟솟’이라는 협업 명칭에 어울리는 상품군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상품에 코오롱스포츠의 ‘솟솟’ 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상품명에도 표기하여 협업의 의미를 살렸다.

 

‘에너지 솟솟’은 SNS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에너지 솟솟의 로고를 활용한 카메라 필터를 선보여 고객이 직접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 서비스인 릴스에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한다.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일종의 챌린지 형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월 중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지금까지 협업한 브랜드 중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인 이마트 24와의 협업은 자연의 의미를 도심 안까지 확장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취지와 그 지향점이 가장 잘 맞닿아 있어 MZ세대와의 확실한 접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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