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모든 기업, 재활용 전문업체, 자치단체 등 참여
- 수집에서 재활용 생산까지 추적 시스템 구축
- 신제품 원자재 및 제품까지 확대 적용

일본 이도츠(Itochu)와 일본 시장에서 섬유 수집 서비스 "Wear to Fashion"을 확장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 사업 전문업체 에코밋(Ecommit)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봄부터 일본의 모든 기업과 지방 자치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토츠는 2019년 봄부터 과잉폐기물 문제를 조명하기 위해 레누(Renu)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의류에서 추출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와 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활용한 레누를 개발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에코밋은 전국적인 수집 물류 네트워크와 생산에서 재활용에 이르는 추적 시스템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메커니즘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레누 프로젝트의 일부인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섬유 및 패션 산업에서 이도츠의 네트워크와 수집에서 자원 재활용에 이르는 과정을 에코밋의 시스템을 결합하여 다양한 현장에서 나오는 섬유 제품을 수집 및 분류한다. 여기에는 소비자로부터 소매점에서 수거된 중고 의류, 기업에서 나온 섬유 폐기물, 지방 정부에서 수거한 의류가 포함되며재사용 가능한 제품은 에코밋이 분류하여 재사용하고, 재활용 가능한 폴리에스터 제품은 레누 제품으로 리폼한다.

이도츠는 이 서비스의 대중화를 통해 이도츠의 중기 경영 계획인 Brand-new Deal 2023에 소비자 요구를 제품에 통합하는 비즈니스 혁신과 정책을 반영하고 원자재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는 가치 사슬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미래의 섬유 및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