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6월 8일~14일까지 밀라노, 42개국 1,364업체 신청
- 참가 업체수 이태리, 독일, 스페인, 중국, 터키, 인도 순
- 트렌드는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 기술이 대세

2023년 6월 8일부터 14일까지 밀라노의 피에라 밀라노 로(Fiera Milano Rho)에서 개최되는 ITMA 2023의 전시장이 93% 이상 신청되었다고 주최측이 발표했다. 이번에 19회를 맞는 세계 최대의 섬유 및 의류 기계 전시회인 ITMA 2023은 42개국, 1,364업체가 111,000㎡ 이상의 전시 공간을 신청했다.

CEMATEX 회원사 65% 이상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국가별로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3개국이 가장 많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중국, 터키 및 인도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이템별로는 마무리, 방적, 직조, 인쇄, 편직, 와인딩 및 부직포 기계 순으로 나타났다.

CEMATEX의 사장인 Ernesto Maurer는 “ITMA 2023에 대한 반응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직면한 경제적,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초과했으며 팬데믹 기간 동안 제한되었던 고객과의 대면 상담이 ITMA 2023 전시회를 통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트렌드는 많은 섬유 및 의류 제조업체의 주요 의제인 지속 가능성과 순환성으로 인해 Recover Textile Systems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한 참가업체는 면 의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재활용 면 섬유 제조시설을 출품한다고 말했다.

많은 기업들이 지난 2년 간의 펜데믹 기간동안 침체되어 있던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해왔으며 ITMA 2023 전시회를 통하여 첨단 기술을 공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