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SONGZIO “클래식 캐주얼 공존, 네오 아방가르드 추구”

24~38세 자신위해 과감한 투자 즐기는 디자이너 감성 선호 가치소비족 공략

송지오인터내셔날(대표 송지오)이 2022 추동시즌 디자이너 감성의 컨템포러리 남성복 ‘‘지오송지오(ZIOSONGZIO)’를 본격 론칭한다.

라이센싱 판매 계약이 완료되는 오는 7월부터 송지오인터내셔날에서 메가폰을 잡아 전개되는 이브랜드는 기존 29년 남성복 헤리티지 컬렉션 ‘송지오옴므’에 이은 야심작으로 디자이너 감성의 정교한 테일러링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캐주얼이 공존하는 ‘네오 아방가르드(Neo Avant-garde)’를 지향한다.

주요 타깃은 24세부터 38세까지 영마인드의 남성으로 이들은 가치 소비와 다름에서 새로움을 찾는 자신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는 감성 소비자다.

지오송지오 김준호 사업부장은 “상품 하나에 열광하고, 남과 다름에서 새로움을 찾는 감각적인 가치 소비를 즐기는 2030 남성 소비자가 지오송지오의 소비타깃이며, 기존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 갈증을 느끼고 있는 남성 캐릭터 브랜드 내에서도 감도 높은 브랜드를 제안한다”고 알렸다.

23일 공개한 지오송지오(ZIOSONGZIO) 런칭컨벤션 전경
23일 공개한 지오송지오(ZIOSONGZIO) 런칭컨벤션 전경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감각과 창조적인 마인드를 보유한 남성을 공략하는 유통과 마켓, 가격과 조닝 차별화에 집중한다.

하반기 아울렛 30개점에서 출발하게 될 지오송지오는 우선 매장내 다양한 상품 라인과 함께 2030 남성들이 필요한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이 어우러진 집합 공간을 구현함과 동시에, 어반 컨템포러리를 근간으로 도시 남자들이 열광하는 컨텐츠가 모아 놓은 ‘진정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즉, 유통별 상권에 따라 맞춤형 스토어 라인들을 조합해 상품 구성을 달리하며, 차별화된 남성들이 DNA을 충족시켜주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남성 캐릭터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 상품 구성 역시 베이직부터 컨템, 캐주얼, 프레스티지, 아방가르드, 포멀, 트래디셔널, 미니멀까지 전체 상품군의 디자인 포션도 크게 넓혀 다양한 소비층을 흡수한다.

23일 공개한 지오송지오(ZIOSONGZIO) 런칭컨벤션 전경
23일 공개한 지오송지오(ZIOSONGZIO) 런칭컨벤션 전경

 

전체 물량 중 셋업 클래식이 34%를 차지하는 지오송지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성을 고수하면서도 티셔츠 5만9천원~18만2천원, 재킷19만6천원~32만원, 팬츠 9만5천원~18만9천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내와 해외생산을 병행한다.

컬러는 뉴트럴톤과 모노톤을 베이스로, 베이지과 딥한 브라운, 와인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으며. 포인트 컬러는 일상적이거나 뻔한 컬러와 조합 대신 새로운 느낌을 주는 컬러들의 결합과 조합을 통해 새로운 네오 아방가르드한 인상을 표현한다

한편, 지난 23일 런칭 프리젠테이션을 주최한 지오송지오는 고급스러운 블랙과 차콜의 모노톤과 뉴트럴 그레이를 포인트로 매장을 재현한 쇼룸에서 바이어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올 가을 신상품을 미리 선보인 가운데, 국내 남성복 시장의 빅 브랜드 탄생을 미리 가늠하게 하는 자리로 호평을 받았다.

오는 2024년에는 지오송지오의 컬렉션 라인도 추가 전개해 백화점 상위 소비층 공략에도 나설계획.

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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