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3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의 대전환' 컨셉으로 성황리 개최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외 6개국 21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의 대전환' 이라는 전시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섬유업체 219개사(483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3월 2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비즈니스의 막을 열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신소재 및 친환경 섬유소재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2월 20일 온라인 플랫폼 전시회를 시작으로 전시 3일간 중국, 중동, 유럽, 미주, 일본 등과 온라인 화상상담회 개최를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및 수출시장의 불황 극복을 위한 재도약의 물꼬를 트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섬유기업들의 비즈니스 분위기 붐업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그동안 위축됐던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단계적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오늘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과테말라대사, 주한인도대사관 수린더 바가트 공관차석,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한무경 국회의원 등 많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 오사카 현지에 참가업체들의 소재 제품 쇼룸을 설치하고 전시장과 실시간 연결된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중국, 인도, 아시아, 중동, 유럽지역 등 주요거점별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회를 펼치고 있다.

그밖에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추어 리사이클, 생분해 소재 등 친환경 섬유관련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신소재를 대거 선보이고 있고 탄소, 그래핀, 안전방재 등 융복합 첨단소재분야의 개발소재들도 새롭게 전시되어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밝게 하고 있다.

조정문 PID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해외수출과 내수시장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기업들의 강한 의지가 전시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특히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성장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 융복합섬유, 친환경 섬유들이 대거 참가하여 글로벌시장 트랜드에 적극 대응하는 신소재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 향후 참가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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