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산서 '2022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0(목)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2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위원장 구홍림)'를 개최했다. 섬유산업위원회는 중기중앙회 산업별위원회 중 하나로, 섬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 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명필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지역회장 등 섬유업계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와 부산 지역 업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감소 및 내수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세 섬유업계의 활력제고와 탄소중립 이행 등을 위해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사업’지원 확대 및 용수료 감면, 중소 섬유·염색기업 지원법 제정, 환경책임보험료 요율 인하 등을 건의하며 업계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구홍림 섬유산업위원장은 “지난해 6월 환경부에서 환경책임보험 부담완화를 위해 무사고할인율 도입, 자기부담금 인하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업계 부담을 완화해줘서 감사하다”며 “하지만 대형보험사가 매년 수백억원에 해당하는 이익을 거둬 들이고 있는데 반해, 중소기업은 여전히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조속히 환경책임보험 요율을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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