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대표 최정덕)과 듀폰社는 지난 16일 새한 본사에서 차세대 나일론 대체섬유로 주목받고 있는 듀폰사의 '3GT섬유'의 생산 및 가공기술 도입을 위한 계약서를 체결했다.이에따라 양사는 '3GT섬유'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사가 개발한 기술을 상호 공유토록 해 공동 브랜드로 세계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기로 합의했다.'3GT섬유'는 나일론 수준의 촉감과 신축성을 바탕으로 유연하면서도 염색과 작업성이 용이하다. 특히 우수한 탄력성을 갖고 있어 여성용 속옷, 스포츠웨어, 카펫트 등에 주로 사용되며 기존의 나일론시장 수요를 대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일 스판덱스 부문 합작사를 설립한 바 있는 양사는 이번에 또다시 나일론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3GT섬유' 사업에서의 기술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패션의류 소재의 다양한 확대 전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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