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대표 조정호)이 0.3데니어급 직방형 폴리에스테르 초극세사의 국내외 판매를 본격화한다.'UF'로 명명된 코오롱의 초극세사는 천연섬유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독특한 마이크로 촉감과 외관을 자랑하는 차별화 신합섬이다.따라서 종래의 제직·제편후 가공단계에서 화학적 처리를 필요로 하는 분할형 또는 해도형 복합 초극세사와는 달리 직접방사 방식으로 뽑아냄으로써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이다.특히 가공이 간편하면서도 품질은 기존의 초극세사 수준으로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향후 시장성이 유망한 제품이다.단사섬도 0.3데니어급인 'UF'는 기존의 0.5데니어 초극세사와는 달리 분할형 또는 해도형 초극세사에 필적하는 수준의 마이크로 촉감과 고급스런 외관을 발현하기 때문에 스웨이드조 직편물, 고밀도 투습방수직물용으로 적합하다.이중 스웨이드조 직편물은 버핑 또는 기모가공을 거쳐 제품 고부가화가 가능하다.현재 70데니어를 공급하고 있는 코오롱은 30데니어급 'UF'를 핵심 차별화원사로 집중 육성, 품목 다양화 및 생산량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