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2년 만에 지난10일 임시 주총서 구원 투수 등장
-백정흠 대표이사는 경영 총괄 2년 만에 퇴임

세아상역 계열 내수 패션 기업인 인디에프 손수근 전 사장이 복귀했다.

인디에프는 지난 12월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백정흠 전 대표이사 부사장 후임에 손수근 전 사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손수근 사장은 논노와 동일레나운을 거쳐 2019년부터 25년간 신원에서 근무하면서 내수 담당 사장까지 역임한 후 잠시 패션그룹 형지 사장을 거쳐 2015년 인디에프 사장으로 영입돼 만 4년간 재임한 후 2019년 10월 퇴임했다.

손 사장을 퇴임 만 2년 만에 다시 구원 투수로 복귀했다.

손 사장 퇴임으로 전무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한 백정흠씨는 이 날짜로 퇴임.

인디에프는 코로나19 사태로 내수패션 경기가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타 패션기업들과 동일하게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오랜 패션경영의 경험이 풍부한 손 사장의 복귀로 새해부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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