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국제 무역 센터(ITC)와 국제 의류 연맹(IAF)은 최근 의류 제조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 협정에서는 업체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의류 가치 사슬의 거버넌스 구조, 브랜드와 소매업체 간의 노사 관계를 이해하고 의류 제조업체에 공급하는데 있어 이들 기관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IAF는 의류 제조업체에 원산지 규정 정보제공, 시장정보 및 새로운 구매자 요청 사항, 의류 제조의 환경 오염 감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디지털화는 섬유 및 의류 산업의 중요한 테마로 자리잡았으며 브랜드, 소매업체 및 대규모 공급업체는 생산을 현대화하고 최신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ITC는 GTEX(Global Textiles and Clothing Program) 및 MENATEX(중동 및 북아프리카) 파트너의 디지털화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브랜드 및 소매업체와 보다 협력적인 관계에 참여하는 방법을 다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