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목양업자 투표결과 오는 2001년부터 양모세 세율이 2%로 인하된다.호주연방정부 워렌 트러스 농수산장관은 양모세에 관한 목양업자 투표(Woolpoll 2000)의 워킹 파티 최종보고서를 승인하고 72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를 농수산성(AFFA)의 사이트(www.affa.gov.au) 및 울풀 웹사이트(www.wool poll2000.com.au)에 지난 7일부터 공개했다.이미 지난달 14일 목양업자의 과반수 이상이 양모세를 2%로 인하하는 안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1차 보고서가 워킹 파티로부터 발표된바 있다.이에 트러스 농수산 장관은 "최종 보고서에서 그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하고 "전호주 46,000명 목양업자의 절반에 가까운 수와 산모량의 애부분을 점유하는 목양업계가 참가해 실시된 이번 투표에서는 산모 마이크론 범위별로도 같은 결과가 관측됐다."며 양모세를 현행 4%에서 2%로 인하할 것을 승인했다.새로운 양모세율의 적용시기는 기정 방침대로 올 7월 1일부터 3%로 인하, 2% 인하 적용은 내년 1월 1일 발족 예쩡인 새로운 회사 구성과 시기를 같이해 가급적 빨리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트러스 농수산장관은 "이번 투표 종결로 호주 양모산업 구조개선 제1단계가 종료됐다."며 "이제 양모세의 의미 및 업계가 희망하는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적극적인 의견 검토와 토론이 이뤄질 것이며 이번 구조개선은 법령에 근거를 두고 있는 호주양모 연구개발 판매촉진기구(AWRAP)를 대치할 가장 타당한 조직을 만드는 제2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또 트러스트는 "새 조직의 발족은 내년 1월 1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 서비즈조직의 전략적 비전, 활동목적, 사업계획 등을 세우는 중요한 임무를 담당할 인트림(잠정)보드 멤버도 곧 발표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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