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3개년 계획도 발표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이하 ‘공동본부) 6기 출범식이 동대문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2005년 결성한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는 봉제 소공인 부당한 클레임 대응부터 패션봉제 산업에 진입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남성 청년들에게 기술교육을, 패션봉제 소공인 에게는 환경개선 및 협업사업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공동본부 6기는 10명의 임원선출과 함께 노광수(인성기획 대표) 신임 본부장을 선출했다.

▲공동본부6기 과제

공동본부 6기의 주요과제로 도출된 현장의 요구는 ▲일감(order)의 문제 ▲패션봉제 소공인 대상 청년일자리지원문제 ▲숙련 노동력의 문제(labor force) ▲기술교육 및 교육환경의 문제를 과제로 도출했다. 또한 대기업 중심의 온 오프라인 판로와 일감의 수직적 하도급 구조로 중소 영세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설치와 의류패션산업의 생태환경 대응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공동본부 6기의 과제는 패션 봉제 소공인 및 패션산업 스타트업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반영하여 발표되었다.(조사기간 : 2021. 9. 15 ~ 201. 11. 15). 한편, 공동본부 6기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패션봉제인 에게 홍보하는 한편, 제도 도입을 위해 정당 및 정치인에게 알려 나가고, 정부 부처 관련자에게 방문하여 제안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날 공동본부 6기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는 관계로 패션봉제인 및 내 외빈 25명이 참석하여 공동본부 6기 본부장 인사말, 5기 본부장 감사패 및 시상식, 공동분부 6기 출범 축사(윤정호 전 문래소공인지원센터 센터장), 공동본부 4,5기 성과 및 6기 과제 발표, 사진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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