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의 날 장학재단 현판식 열어
명예의 전당 최초 등재 출연자 총 30명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현판식이 지난 11일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은 지난 2011년 10월 설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10년간 장학기금 조성에 크게 기여하한 출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그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섬유센터 1층 로비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등재한 출연자는 총 30명으로 1천만원 이상 출연자를 대상으로 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10년간 섬산련 및 업계의 출연으로 발전기금 총 39억 3,800만원을 조성했고, 섬유패션 전공자 및 업계 종사자 자녀 826명에게 장학금 25억 7,9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장학재단은 명예의 전당 출범을 계기로, 사람에 대한 투자가 산업의 성장을 이끈다는 설립 취지에 맞게 섬유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