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협력하기로
안정적 수소생산 품질유지, 그린수소생산 활용시스템 품질평가체계 구축

FITI시험연구원은 최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충북도와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FITI시험연구원 김화영 원장을 비롯한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원익머트리얼즈 한우성 대표, (재)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 등 충북 소재 13개 기관?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지역 특구법 제75조 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진출이 어려웠던 그린수소 분야의 활발한 사업화로 충북도의 탄소중립 수소경제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환경 분야 가스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바이오메탄, 수소,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가스의 품질관리 및 수소 추출기, 수소정제(PSA), off gas 연소기 등의 성능평가는 물론 생산된 수소의 품질 검증을 실시해 안정적이고 효율 높은 수소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FITI시험연구원 김화영 원장은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에너지 자립과 다각화로 탄소중립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수소생산과 품질유지를 위해 그린수소생산 활용시스템 품질평가체계를 신속히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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