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섬유센터서 유공자 시상, 기념행사 등 다채

올해 섬유의 날 행사가 11일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오후 4시 대치동 섬유센터 3층과 17층에서 정부 및 섬산련 관계자, 섬유패션산업발전 유공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념사를 비롯 축사, 유공자 시상, 리셉션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은 정부포상(훈ㆍ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표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11월 11일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고, 올해로 35돌을 맞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전수식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아 섬유패션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우수 기업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섬산련 회장단(이사)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섬유패션단체 및 기업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백신접종 완료자 및 72시간 내 PCR 결과 음성인 경우에만 참석 가능)을 준수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바침이다.

제35회 ‘섬유의 날’ 참가신청은 8일까지이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http://www.kofoti.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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