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 McCartney, Karl Lagerfeld, Hugo Boss, Teddy Fresh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수주 상담 연계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국내 섬유 기업의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3일, 4일 양일간 섬유센터 17층에서 ‘2021 글로벌 섬유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주 상담회( Ktextile Sourcing Days 2021)’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수주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내 세부 사업인 ‘O2O4O 텍스비즈 통합마케팅 시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지난 6월 상담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정기 온라인 비즈니스 수주 상담회이다.

 Ktextile.net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섬유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40개 참가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 총 14개국 58개사의 바이어와의 약 160건의 온라인 수주 상담을 주선한다.

이날 상담회에는 Stella McCartney, Karl Lagerfeld, Hugo Boss, Teddy Fresh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수주 상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 베트남 등 참가국 빅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프로모션 및 제품 홍보를 추진한다.

섬수협은 온라인 수주 상담회 종료 후, 해외 바이어들이 상담 품목에 대한 실물 샘플 정보를 직접 확인하여 오더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참가 기업의 샘플 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textile.net 비즈니스 플랫폼 내 기업별 다양한 제품 컬렉션을 소개하여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합 마케팅 사후 지원으로 비즈니스 수주 상담의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섬수협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 19의 영향과 디지털․언택트로 전환중인 글로벌 섬유패션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수주상담회 개최, 온․오프라인 해외전시회 연계 융복합 마케팅 지원 등 국내 섬유 기업에 다양한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레미에르비죵 오프라인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국내 기업과 현장 바이어를 화상으로 연결, Maison Kitsune, The North Face, Zara Studio, Décathlon, Old Navy 등 글로벌 바이어로부터 국내 37개사에 56건의 소량 오더 계약을 매칭했다.

또한 코트라 밀라노, 파리, 뉴욕 무역관 등과 협업으로 Moncler, Lacoste, Salvatore Ferragamo, Rossignol, Ann Taylor 등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추진하며 국내 섬유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섬수협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사업과 함께 온오프라인 전시 화상 수출상담회, Ktextile 스마트 쇼룸과 연계한 상담회, 온오프라인 프리미엄 섬유 소량 오더 프로모션 기획전 등 국내 섬유 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마케팅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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