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 패션매장 지난 5월이어 9월에도 매출 증가
-지원금 초과 1개월 반 지속 10월까지 영향 줄 듯

<속보> 이달부터 1인당 25만원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내수 패션업계가 이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와 골프웨어를 제외한 대다수 복종들이 7월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네 자리수로 계속 늘어나면서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가두매장 불문하고 작년보다 매출이 감소돼 허탈한 탄식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전국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추석 전까지 대부분 지급이 완료되면서 이에 따른 효과가 패션매장에 득달같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재난지원금 효과가 없지만 전국 가두 매장에는 매출 효과가 본격 나타나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이다.

때마침 가을 시즌과 추석을 전후해 가을을 의류 소비 시즌을 맞아 재난 지원금을 활용한 의류 구매가 늘어나면서 수혜를 가두 매장들이 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에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패션 매출이 평소보다 현저하게 증가했으며 재난지원금 지급이후 약 1개월 반 동안 이 같은 효과가 계속돼 가두 패션매장의 매출 영향이 10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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