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중단에 운송비 급등 악재 겹쳐
-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 걸림돌 우려

미국 의류 및 신발협회(AAFA)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은 COVID-19 영향으로 공장 폐쇄 및 운송비 급등으로 인해 전례 없는 혼란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미국이 경제 회복으로 가는 시점에서 최대의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위협이 대기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은 물론 소비까지 위축시켜 미국 경제 회복에 역풍을 초래하는 나비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사태의 심각성과 아울러 대책을 요구했다. 그 중에 하나로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무차별 관세부과 문제를 지적하고 이는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세금과 같은 영향을 미쳐 소비자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류 및 신발협회(AAFA)는 全美 소매연맹 등 미국 제조 및 소비자 5개 단체와 공동으로 중국산 수입제품에 부과하는 무차별관세의 철회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미국 국제무역재판소에 제출 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