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와 패션의 만남’ 주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작품 선보여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는 ‘양주, 섬유와 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작품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양주지역 섬유패션기업의 고품질 섬유 원단을 소재로 제작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감각적인 패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마네킹과 그래픽 작품, 실사·룩북, 폼보드 의상, 패션쇼 영상 등 총 22점이다.

특히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입주·졸업디자이너인 ‘쎄쎄쎄’ 장윤경을 비롯해 ‘비건타이거’ 양윤아, ‘쎄르페’ 이상화, ‘웨이비니스’ 김현섭, ‘므아므’ 박현, ‘몸만와’ 고혁준, ‘큐뮬레이트’ 김연성, ‘던팩토리’ 송지훈, ‘줄리엔데이지’ 유정은, ‘누퍼’ 신동진, ‘235연구소’ 이상봉 디자이너와 대아인터네셔널, 월드섬유 등 양주지역 섬유기업이 참여했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양주시의 우수한 섬유소재 생산기반과 패션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섬유패션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섬유패션사업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졸업디자이너가 제작한 독창적인 패션 작품을 일반에 선보이며 섬유·패션도시 양주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섬유패션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소재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잠재력 높은 차세대 패션디자이너에게 창작 공간 제공과 디자인 창작 활동 지원으로 패션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주시 섬유업체와 협업 연계를 통해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 신진 패션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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