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과 비치웨어 시장의 급성장 전망

신기술, 친환경 직물, 남녀 공용 옵션,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 새로운 여행 욕구 덕분에 수영복과 비치웨어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최근 사람들 소셜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요즘 소비자들이 수영복과 비치웨어만 입고 있다고 믿게 될정도로 그 수가 많다. 끝이 없는 새로운 브랜드 목록이 매일 나타나고 있으며, 그중 많은 브랜드가 장 된 자외선 차단제, 성 중립적 옵션 및 직물 등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판데믹으로 야외활동이 없다가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다시 여행을 시작하거나 물놀이의 시작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수영복 브랜드의 과잉과 성장으로 2025 년에는 약 21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수영복 시장을 언급했다. 한 시장 조사 회사에 따르면 수영복 시장이 2025 년까지 291억 달러를 윗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한다.

전염병으로 인해 여행이 거의 중단되었지만 소비자가 수영복을 구매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많은 사람들은 뒷마당에 나갈지라도 도피적인 패션을 갈망했고, 격리의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수영복과 리조트웨어 소매를 한 결과 2020년 160억 달러의 시장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제 백신이 계속 출시되고 마스크가 벗겨지면서 쇼핑객들은 새로운 수영복을 입어보고 싶어하며 실제로 남,여 수영복을 모두 포함하는 미국 수영복 시장은 1월부터 5월까지 19% 성장, 소비자 추적에 따르면 전염병이 전염된 2019년과 비교하면 미국 전체 시장이 약 27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한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에서 폐쇄가 느리게 해제 되었더라도 4월과 5월사이 영국의 온라인 수영복 검색이 114% 급증했다. 회사측은 “억눌린 여행 수요와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로 인해 수영복 시장의 혜택으로 보여진다. 휴가 시즌을 준비하며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영복 뿐 아니라 수상 스포츠를 위한 비치웨어, 비치 액세서리 및 스포츠 웨어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한다.

빅토리아시크릿 또한 한때 5억 2,500만 달러 규모로 평가 되었던 수영복 라인으로 올해 초 다시 수영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빅토리아시크릿 최고 경영자는 “한동안 출시 되지 않았던 수영복 라인이 돌아오면서 많은 고객들이 행복해 하고있다. 수영복 뿐 아니라 수건과 엑세사리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고 말했다.

하지만 빅토리아 시크릿이 란제리 시장에서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남성용이든 여성용이든 수영복 분야에서 확실한 리더는 아직 없다는게 업계측의 내용이다. 이에따라 많은 이너웨어 브랜드들도 올해 수영복 분야에 뛰어들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수영복을 제공했던 브랜드들은 이를 홍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존에 있던 다른 수영복 브랜드는 전체 라이프 스타일 구색으로 계속 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다. 그 예로 프랭키 비키니는 최근 휴대폰 케이스와 같은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를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수영복 브랜드 솔리드 앤 스트라이프는 활동복과 기성복을 확장했다.

한편 소셜미디어도 수영복 산업에 일조하고있다. 더욱 예뻐 보이고 날씬해 보이기 위해 수영복 옵션을 증가하고 다양한 사이즈 및 성 중립의 카테로리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패션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배우 브룩 쉴즈가 자신의 딸과 수영복 차림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의 주가가 5% 성장한 일이 있었다. 이처럼 브랜드들의 새로운 제품 출시와 소셜미디어의 합작으로 앞으로의 수영복 산업은 맑을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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