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 나눔 단체 ‘옷캔(OTCAN)’ & 고객과 함께하는 헌 옷 기부 캠페인

- 신원, 옷장 속 잠들어 있는 신원 여성복 기부 고객에 최대 4만 원 할인 혜택 제공

신원이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살리는'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펼쳐 화제다.

(주)신원(대표 박정주)이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함께 9일부터 18일까지 '기부 & TAKE'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과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더 깊다.

‘기부 & TAKE’ 캠페인은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신원 여성복(베스띠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을 신원 여성복 매장(베스띠벨리, 씨)에 기부하는 것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신원은 수거된 의류를 모아 '옷캔'에 전달하는 형태로 최종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신원 여성복 제품 구매 시 최대 4만 원 금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8월 6일부터 22일까지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포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 TAKE’ 캠페인 진행을 통해 재사용 가능한 자원의 폐기를 막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는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에게 의류를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다양한 단체, 기업에서 기부받은 의류를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일상 속 손쉬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신원은 앞으로도 환경과 미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는 윤리 경영 실현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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