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수출이 4, 5월에 이어 6월에도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수출 전 품목이 빠짐없이 증가했다.

6월 중 섬유 수출이 작년 동월보다 36.9% 증가한 가운데 수출 섬유류가 다 함께 증가했다.

이 중 섬유 원료는 작년 동월보다 50%가 증가했고, 섬유사는 102.8%나 증가했다.

직물은 45%, 섬유 제품은 7.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37% 증가했고, 미국 43%, 중국 24.2%, 인니 21.7%, 일본 59%, 터키 11%가 각각 증가했다.

수입은 6월 중 12억96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6월 섬유류 무역 적자는 1억7000만 달러다.

6월 말 누계로는 섬유류 수입이 총 82억3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으며 6월 말까지 섬유류 무역수지 적자는 21억5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