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원단-수요기업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연2회 확대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섬유패션소재 기업들이 바이어의 수요를 감안하여 개발한 차별화된 신소재를 선보이는 ‘신소재 컬렉션 Salon‘을 오는 6월 23일(수), 섬유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

* 일시/장소 : 2021.6.23(수) 10:00~18:00 /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전시회, 비즈니스토크)

* 참가기업 : 국내 소재개발 핵심기업, 화섬, 면방, 원단 등 스트림 클러스터형 24개사

* 바이어 : 수요기업 100여개사의 실무책임급 이상 200명 내외(소싱/구매본부장 중심)

* 주최/주관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한국섬유수출입협회* 목적 :스트림별 핵심기업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정보 공유, 공동 개발 활성화

※ 하반기 신소재 컬렉션 페어는 글로벌 바이어 R&D 수요조사 및 참관바이어와 논의된 개발방향을 바탕으로 하여 오픈형 수주 상담회 형태로 개최 예정

 신소재 컬렉션은 2014년 소재기업 38개사, 바이어 130명 참가를 시작으로 2019년은 소재기업 62개사, 바이어 742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가 매년 꾸준히 증가되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소재기업 36개사, 바이어 635명이 참가해 약 10.2억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이뤄냈다.

* 상담액 : 17.6억원(‘17년) → 26.5억원(‘18년) → 27.9억원(‘19년)→ 10.2억원(‘20년)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 스트림별 핵심기업간 상생 교류의 장으로 공동개발 Line을 구축하여 개발과정 및 수요 연계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신소재 컬렉션 Salon(살롱)」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확대된 수주상담회 형태의 「신소재 컬렉션 Fair(페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소재 컬렉션 살롱」에서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ESG 강화 및 자원순환 소재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전환으로 유행하고 있는 애슬레저 및 아웃도어 레저복, 기능성 소재 아이템 등을 중심으로 국내 소재개발 핵심기업 및 화섬․면방, 기업간 라인업을 구성하여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바이어 요구 신소재 및 시제품 개발 아이템 등 사전에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소재기업에 공유하고, 개발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소재 컬렉션 살롱에서는 ‘효성-SFT-신성통상‘은 잠재권축사를 사용한 홈-워크 하이브리드 웨어용 니트소재 개발, ‘태광-원창머티얼-영원무역‘은 리싸이클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다운직물 개발, ‘삼일방직-자인-K2‘는 Tencel A100 적용 방충·항균 기능을 부여한 다기능성 아웃도어 원단을 개발하고 이들 소재를 선보인다.

* 섬수협 「프리미엄 패션소재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지원」 사업 연계 추진

 ‘휴비스-알앤디텍스타일‘, ‘경방-동원앤피플‘, ‘대농-엘엔에스텍스타일‘ 등도 미주 수출을 타겟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규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컬렉션과 연계한 비즈니스 토크 공간을 설치하여 프라이빗 상담회와 미니 세미나를 병행 개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토크에서는 신소재 머티리얼 소싱 전략, 패션산업 디지털전환 현황, ‘22 S/S 시즌 패션소재 트렌드 동향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10.20(수))에 진행되는 「신소재 컬렉션 페어」는 국내 소재개발 선도기업, 화섬․면방, 원단 등 70여개사로 구성, 수요시장이 확대되는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오픈형 수주상담회와 세미나를 통해 보다 폭넓은 상담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섬산련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물론 기후변화를 포함하는 ESG 강화 추세에도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지속가능성, 고기능성을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신소재 컬렉션이 수요맞춤형 제품개발과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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