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소비층 백신접종 급증 야외, 여행 급증 소비호재
-5월은 한 달 중 비오고 기온 차 커 봄· 여름 상품 부진

지난달 5월 기대했던 내수 패션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6월에는 훨씬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난 내수 패션 경기가 지난 3~4월 상승세를 보여 5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했으나 5월 한 달 날씨가 20일 이상 비가 왔고 기온도 봄도 여름도 아닌 어중간한 날씨를 지속해 패션 매출이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위기 속에 정부가 재난 지원금을 풀어 이로 인한 내수 패션 매출이 의외로 좋았으나 지난 5월에는 이같은 이벤트가 없어 각 브랜드마다 기대한 것 보다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월에는 5월과 달리 본격적인 여름 상품 시즌을 맞아 패션 브랜드 매출이 더욱 상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이 급증하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여행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져 백신 효과에 따른 경기 회복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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