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국내 패션시장 활기 기대"
 
9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PIS 전시회 연계 오프라인 전시회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소비자 대상 언택트 프로그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패션 수주 전시회 '2021 트렌드페어(2021 Trend Fair)'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오프라인 B2B 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유통 바이어, 쇼룸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상품력이 돋보이는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패션잡화 등 총 103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초청대상은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편집샵 및 쇼룸, 온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전문 브랜드 사입 및 디자이너와 협업을 추진 중인 패션기업 또는 MD, 홀세일 브랜드를 사입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소매업자 등으로 참가업체와 바이어들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패션산업협회 측은 " 2021 트렌드페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된 국내 패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PIS(프리뷰인서울) 기간과 연계 개최되며, 코로나19의 안전한 방역을 위해 사전 등록한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및 일반 소비자 대상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전개된다"고 알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참여 브랜드 외에도 우수한 디자인력과 서울패션위크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이력이 있는 신규 브랜드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진행한 온택트 행사와 같이 현장 참여가 제한된 일반 소비자 대상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온라인 방송 등 참가 브랜드들의 대외 홍보도 이어간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K패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패션산업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인 'K패션오디션'과 '트렌드페어'를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 성장을 희망하는 패션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마케팅과 세일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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