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누적액 1억 7천만 기록, MZ세대들 인기 실감

지난 금요일 첫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홍대점이 주말까지 사흘간 총 6,500여 명이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 1억 7천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알렸다.

1020 MZ세대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28일 개점 당일부터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대기 줄이 눈에 띄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많은 인파가 몰린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고객 및 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업시간 전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모든 매장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체온 측정을 필수로 진행하고, 매장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동시 입장객 수를 1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오픈 첫날인 지난 28일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을 방문한 서울시 용산구 거주 21세 대학생 이모씨와 서울시 강남구 거주 양모씨는 "평소 무신사 스탠다드를 즐겨입는데. 이곳 매장에 오니 원하는 옷을 직접 골라 입어볼 수 있는데다  넓고 쾌적한 쇼핑공간 구성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이들은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를 즐겨 찾는 이유로 "가격과 다양한 브랜 상품 MD구성"을 꼽았다.

한편,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MUSINSA)는 2021년 4월 기준 840만 회원과 6,00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최근에는 스타일쉐어와 29CM를 3000억원에 인수하고 한정판매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정희 silky2@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
28일 개점 당일부터 주말 동안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앞에는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특히 주말동안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