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에서 마운틴까지…” 자연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글로벌 브랜드 ‘오닐(O’NEILL)’이 올 하반기 국내에 본격 론칭된다.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국내 및 아시아 판권을 시작한 레저 스포츠 브랜드 ‘오닐(O’NEILL)’은 21F/W 국내 론칭에 앞서 브랜드 히스토리와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컨벤션을 지난 5월 26일~28일 사흘간 서울 성수동 아이엠푸드스타일리스트에서 선보였다.

이날 주력 아이템인 맨투맨과 플리스 등 F/W 상품은 물론 5가지 스타일의 시즌리스 티셔츠 아이템과 키크니(KEYKENY) 등 인기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등 MZ세대의 취향을 존중한 감성적인 스트리트 캐주얼 웨어는 물론 오닐의 강점이자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제품군인 ‘오닐 블루 컬렉션’의 오가닉 우븐류와 다양한 다운과 점퍼류 등을 공개했다.

특히 오닐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독점 아이템인 ‘롱 플리스’ 제품은 서핑족들이 서핑후 즐겨입는 아우터에서 착안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오닐 아우터를 완성해냈다.

한성에프아이 오닐코리아 사업부 형영준 이사는 “오닐은 서퍼이자 탐험가, 환경교육자인 잭 오닐에 의해 1952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액테브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이자 젊은 층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자연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브랜드로 탄생한 오닐은 제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출시된 ‘오닐 블루 컬렉션’은 리사이클 제품 비율이 현재 50% 이상인 친환경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오닐은 서핑에서 마운틴까지 스포티 캐주얼 웨어와 유니섹스 스트릿 캐주얼을 동시에 선보이며, 7월부터 무신사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오닐 자사몰을 전개하며 오프라인 국내 1호점은 8월 홍대 직엉점에 80평대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50년대 웻수트를 최초 개발한 오닐은 자연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브랜드로 1966년부터 ‘SEA ODYSSEY’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환경의 주용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이어 1970년부터 네오플렌 스노우 팬츠와 래쉬가드를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글로벌 리테일 기준 지난해 2조 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성에프아이는 오닐 독점 라이센싱을 통해 아시아 판권을 갖고 국내를 비롯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수출도 구체화하고 있다.

그중 오닐코리아에서 자체 디자인되어 글로벌로 수출되는 2021 F/W컬렉션은 ‘COOL KIZ ON THE SNOW’를 테마로 90년대 오닐의 헤리티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쿨한 스포티브룩의 제품을 즐기고 자유로운 감성과 기능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제안.

스트릿무드의 스포티룩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편안하고 힙한 분위기의 레트로 에슬레져 룩을 선보인다.

한편, 오닐코리아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시기에 취업과 학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MZ세대에게 소소한 웃움과 행복이 있는 오늘을 살아가도록 일상과 소확행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달 틱톡 키크니 챌린지 이벤트를 시작으로 플로깅 챌린지 , 커머셜 비디오 리그램 이벤트 등 하반기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를 전한다.

또한 M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 영상 타입의 콘텐츠 #오늘_뭐입지?와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의식있는 캠퍼, 서퍼들의 이야기를 다큐와 예능을 결합한 에피소드 #오늘_만산다 등 오리지널 컨텐츠도 선보일 에정이라 주목받고 있다.

8월중 오픈할 홍대 플래그십스토어는 80평규모의 건물로 국내에서 보기힘든 이색 음료와 BEBETO BEANS 등 각종 스낵 먹거리를 함께 구성해 MZ세대들의 놀이형 공간으로 꾸며질 방침. 

조정희 silk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