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 업계가 활발한 시설 개체 작업으로 연초보다 가동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방직협회가 1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 현재 시설 실태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정방기 대수는 200만7792추로 1월(206만7636추)에 비해 6만여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설비감소를 주도한 링방정기가 6만추 줄어든 199만 3752추, OE는 변동없이 1만 4040추로 집계됐다.설비감소는 운휴시설 감소로 이어져 평균가동률은 1월의 90.65%에서 2% P 정도 증가한 92.43%를 기록했다.업체별 운휴시설 규모는 대농이 6만 6459추로 가장 많았으며 일신방직(3만6000추), 동국방직(2만5056추), 풍한(1만2168추)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충남방적은 연초 일신방직에 9만추를 매각해 6만추이던 운휴시설이 '제로(0)'가 됐다.보유시설별로는 자료를 미제출한 태광산업이 96년 10월기준 26만여추로 최다 시설 업체였으며 대농(24만여추), 일신방직(20만여추)이 20만추 이상의 시설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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